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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시, ‘제18회 여성대상’에 박선 YWCA사무총장 선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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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범수 작성일21-06-15 18:5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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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북신문=김범수기자] ‘제18회 대구시여성대상’에 박선 YWCA사무총장(사진)이 선정됐다.

대구시는 '제18회 대구시 여성대상' 수상자로 특화된 여성직업훈련으로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공헌한 박선 대구YWCA 사무총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.

박 사무총장은 37년간 대구YWCA의 실무활동가로서 지역사회 내 여성들의 인권과 사회참여율을 높여 여성지도력을 높이고 소외된 여성들의 고충을 돌보는 역할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.

또 여성의 근로복지 증진을 위해 근로 현장에서의 양성평등운동, 가정공동체회복운동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지역 여성계의 모범사례가 돼왔다.
 
특히 여성 일자리 분야에는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‘일하는 여성의 집’을 개관해 여성전문직업훈련기관의 기반이 됐으며 전문화된 직종의 개발 및 남성 영역의 직종들에 도전하는 여성 기능인 양성을 위해 기술교육을 실시해 여성이 전문직업인으로 거듭나 사회참여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.
 
또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시민운동으로 1996년에 출범한 ‘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’에서 2012년부터 7년간 실무위원장을 맡아 ‘지역경제 살리기’, ‘건강한 사회 만들기’ 등 다양한 실천과제들을 추진하며 민관의 협치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.

아울러 ‘대구사랑나눔장터’를 총괄하면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여러 나눔장터를 기획 운영해 시민들에게 자발적인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.

‘대구시 여성대상’은 2004년부터 2016년까지 ‘목련상’이라는 이름으로 여성발전, 사회봉사, 평등가정 3개 부문으로 나눠 지역 사회에 공헌한 여성을 시상해 왔다.

지난 2017년부터 포상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여성대상으로 분야를 단일화해 여성의 지위 향상 및 권익증진, 양성평등 촉진, 지역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는 여성 1명을 선정·시상하고 있다.

올해 여성대상은 3월 10일~4월 19일 각 기관·단체·개인(50명 이상 연명)으로부터 여성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았고 추천된 후보자 5명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.

시상식은 오는 9월 3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‘2021 여성UP엑스포’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.
김범수   news1213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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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